from  more think  2007/08/14 20:41
+ 300기가짜리 외장 하드디스크가 통채로 날아갔습니다.
+ 6년동안의 작업물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셈이지요
+ 설마 했던 일 나에게도 일어나는군요 ..
+ 너무나 속상하고 슬픈 일이에요 ..
+ 국내에서는 복구가 힘들고 미국에 보내서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하더군요.
+ 그마저도 데이터를 완전히 살릴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구요 ..
+ 비용은 적어도 150만원 넘게 들 수 있다고 하네요
+ 빨리 마음을 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
+ 이번 일을 계기로 몇가지 중요한 사실 새삼 깨달았습니다.

    1. 귀찮다고 USB를 마구마구 빼면 안되겠어요. 반드시 정상적으로 제거한 후 뽑아야한다는거죠.
    2. 외장하드를 제거하지않고 컴퓨터를 끄거나 켜면 안된다는거에요.
    3. 전원을 24시간 켜두는것 또한 금물.
    4. 물론 .. 물리적으로 조심해서 다루는건 기본이구요.
    5. 가장 안전한 백업은 역시 최소한 2곳이상 데이터를 보관하는것이라고 하네요.

+ 대부분 귀찮다는 이유 하드디스크를 너무나 학대했던것이 이렇게 커다란 댓가로 돌아와 버렸네요.
+ 외장하드 조심하세요 ..
+ 오랫동안 쌓여왔던 배드와 스크래치가 한계를 넘어서면 한순간에 맛이 가버린답니다.
+ 역시 가장 중요한건 .. 스스로 데이터의 노예가 되지 않는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2007/08/14 20:41 2007/08/14 20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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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강군 - 2007/08/15 10:43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아..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ㅠㅠ
    6년간의 데이타라..

    • tennygood - 2007/08/16 18:13  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+ 네 .. 처음엔 정말 속상하고 화났습니다.
      + 하지만 .. 마음을 비우니 이내 편안해지더라구요. ^^

  2. 산소같은도사 - 2007/08/17 21:31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작년인가 제작년인가...
    저도 근 7년 가까이 쌓아온 HDD를 날린 적이 있어요.
    진짜 눈물나던데... ㅠㅠ

    근데, 막상 며칠지나고 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...
    그 동안 저장해두었던 것이 내가 작업했던 결과물(?)이었는지...
    아니면, 나만의 미련덩어리였는지...^^